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마비노기 영웅전/사건 사고 (문단 편집) === 마비노기 영웅전 버스 시위 === 2021년 7월 그동안 유저 적대적 패치를 받아온 마비노기 영웅전의 유저들은 트럭보다 더 스케일이 큰 버스 시위를 진행하기로 했다. 이 시위가 왜 일어났는지 알기 위해서는 먼저 이 게임의 스펙업 방식에 대해서 이해를 해야 하는데 마영전은 강화만 한다고 해서 그 강화한 수치만큼 쌔질 수 있는 게임이 아니다. 기본적으로 공격력이 있으며 이 외에도 밸런스와 크리티컬이 있다. 공격력은 당연히 올릴수록 좋은 수치고 밸런스와 크리티컬은 이 수치를 높게 뽑을수록 내 캐릭터가 가진 무기의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는 고효율 옵션이기 때문에 마영전을 하는 유저들이라면 누구나 탐내던 수치다. 다른 게임들에선 공격력 10만인 유저와 9만인 유저가 있으면 그 수치만큼 10만과 9만 정도의 데미지를 박을 수 있다면 마영전은 공격력 제한이란게 걸려있기 때문에 공격력 10만의 유저도 9만(공격력 제한이 9만으로 설정되어 있을 경우 공격력이 아무리 높아도 9만까지만 적용됨) 밖에 효율을 낼수밖에 없게 된다. 하지만 최근까진 이 시스템에 적응한 유저들도 많았고 어차피 마영전은 문제점이 한두가지가 아닌 게임이기 때문에 크게 불타는 유저가 없었다. 그런데 작년 8월 13일 마영전 운영진들이 공격력 제한 해제와 관련된 패치를 진행하면서 일이 달라지기 시작했다. 그 패치를 요약하자면 각 장비의 공격력 제한 해제 수치를 올려주는 대신에 장비 래벨에 따른 공격력 제한 해제 차등 적용, 밸런스 스탯 상한선을 증가 시킨다는 내용이었다. 이 패치로 인해 안 그래도 맞추기 힘들었던 밸런스 스탯을 더 높이기 힘들어진 것이었다. 또한 공격력 제한 해제를 차등 적용 하면서 이전까지 아스테라 무기를 잘만 쓰던 유저들은 뒷통수를 크게 얻어 맞고 말았다. 원래 105제의 밀레시안 무기가 공격력도 높고 데미지도 잘 뽑을수 있어서 좋았지만 유감스럽게도 장비의 가격과 강화 비용이 높아서 돈이 많은 고자본 유저가 아니라면 손도 못 대던 미지의 영역이었다. 그런데 운영진들이 밀레시안을 쓰는 유저가 생각보다 잘 없자 억지로 사서 쓰게끔 이런 패치를 진행한 것으로 생각이 될 수 밖에 없다. 문제 되는 내용은 이것 뿐만이 아니었는데 바로 기존에 존재하던 보스 몬스터들의 체력이 전부 10% 상향 조치 해버렸다. 이로 인해 안 그래도 재미없어서 빨리 돌고 끄는 마영전의 레이드가 질질 끌면서 더 재미가 없어졌고 이러한 사실을 모르고 마영전에 들어오게 된 신규 유저들은 늘어난 아스테라 보스 3종(클레르,폭주 엘쿨루스,마하)의 피통을 보며 금방 접을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었다. 게다가 기존 유저들은 공격력 제한 해제에 대한 혜택은 쥐뿔 받지도 못했는데 갑자기 보스 몬스터의 피통이 늘어나서 피해만 본 상황이 되었다. 이 피통 상향으로 인해 가장 얘기가 많이 나오는 보스 몬스터는 라그나힘으로 무려 몇달만에 체력이 33% 증가한 진짜 꼴 받는 상황이 되버렸다. 그냥 피통만 늘어나고 쉽게 잡을 수 있는 보스라면 불만이 조금 있긴 하겠지만 라그나힘은 출시 초부터 패턴이 극악이기로 유명한 보스였다. 그런데 피통이 늘어나서 이런 보스를 더 오래 잡아야 한다니 유저 입장에선 악몽이나 다름 없었다. 이런 문제 되는 패치는 올해 있었던 6월 10일자 업데이트 공지에서 크게 터지고 마는데, 바로 밸런스 저항과 공격력 제한 해제 상한, 추가 피해 상한이었다. 이 밸런스 저항이 생겨서 기존 유저들은 맞춰야 하는 밸런스의 수치가 대폭 늘어났고 공격력도 이전보다 더 빡세게 맞춰야 하며 4800 정도면 왠만한 던전들을 돌수있던 보급 유저들은 또 다시 뒷통수를 쳐맞아야했다. 이로 인해 앞으로 나올 보스들은 이전보다 더 높은 밸런스 저항 수치를 들고 나와서 유저들의 혈압을 상승 시킬게 자명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상황에서 유저들은 10주년 마영전 간담회에서 디렉터가 불참한 것을 보고 소통할 의지가 없다는것을 알게 되었고 결국 운영진들과 대화를 하기 위해서 버스 시위를 진행 하게 된다. 모금은 생각보다 빨리 끝났고[* 오픈하자마자 몇 명이 수백만원을 기부하여 금방 마감되어버렸다] 버스는 예정대로 판교에 한주 동안 있었지만 넥슨 측에서는 이슈가 안 돼서 대응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는지 개무시로 일관 했고[* 하필이면 직전에 엔씨소프트는 [[리니지M 문양 시스템 롤백 사건]]으로 촉발된 시위마저 무시로 대응했는데, 마영전 운영진 입장에서는 저런 대형사고의 시위보다 한참 떨어지는 시위를 굳이 대응할 필요가 없다고 판단했을 수도 있다.] 안에서는 총대인 뷰서가 일처리가 시원치 않고 총대진 및 다른 유저들과 소통도 안하고 은밀하게 진행하는 것을 불만스러워 했다[* 특히 버스가 처음 도착했을때는 누가보냈는지도 래핑이 안되있었다. 즉, '마비노기 영웅전 유저 일동' 같은 문구가 전혀 없어 무슨 목적의 버스인지 알 수 없었다는 것...]. 그 중에는 총대에게 혐짤, 시체 짤을 보내면서 지속적으로 괴롭히는 유저도 있었고[* 이는 총대에 일방적인 주장이다. 떠나기 전에 글로만 남긴 내용이기에 그 사실은 아무도 모른다. 특히 총대는 이런 상황을 법적 대응하겠다고 하였으나 잠적하여 책임회피성 거짓말이라고 생각하는 유저도 많다.] 아무튼 그렇게 1차 버스 시위는 무관심 속에서 유저들끼리 물고 뜯으며 초라하게 막을 내렸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